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전후로 꼭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요즘 이사나 리모델링 시즌이라 고민 많으시죠?
저희아파트도 여기저기 공사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저도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준비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이웃 간 분쟁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려면 더더욱 꼼꼼하게 챙겨야 해요.
인테리어는 욕심내다 보면 예산이 순식간에 초과되곤 해요.
가장 먼저 전체 예산을 잡고, 그 안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우선순위 정하세요.
예시: 욕실 리모델링 > 주방 수납장 > 바닥 교체
요즘은 인테리어 후기 블로그나 SNS에서 실제 사례 확인이 쉬워요.
현장 실측 → 세부 견적서를 받아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꼭 물어보세요!
이런 것들을 미리 정하고, 브랜드와 색상도 구체적으로 기입해 두세요. 그래야 시공 중 혼선이 없어요.
아파트는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무조건 관리사무소에 공사 신고를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벽 하나 사이로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구조잖아요.
공사 시작 4~5일 전에 옆집, 아래집에 손편지나 문자라도 보내서 양해를 구해보세요.
예시 문구:
"안녕하세요. xx동 xx호입니다. ○월 ○일부터 약 14일간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불편을 드릴 수 있어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최대한 조용히 빠르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 이 한마디가 불만을 크게 줄여줍니다.
설계도랑 실제 시공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전기 콘센트 위치, 가구 배치 간섭 등은 직접 눈으로 보는 게 좋아요.
공사 중에 보면 종종 이웃들이 어떻게 공사하는지 오시기도 해요.
오시는 이웃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공사현장도 보여드리면 이웃과 더 친밀해지겠죠?
어떤분은 보시고 인테리어 사장님 명함도 받아가셔서 사장님께서 엄청 좋아하셨답니다. 😊
도중에 자재가 바뀌는 경우, 사진 + 승인 요청을 꼭 업체에서 받도록 하세요.
'이건 원래 이거 아니었는데?' 하고 뒤늦게 알게 되면 마음 상하잖아요 😢
하자 발견되면 사진 찍어서 바로 업체에 연락하세요.
미세먼지나 실리콘 냄새 때문에 바로 입주하면 건강에 안 좋아요.
가능하면 2~3일 정도 환기한 뒤, 입주청소까지 마치고 들어오면 쾌적해요.
공사 후에 하자 보수 기간이 명시된 문서를 꼭 받아 두세요.
구두로만 말한 건 나중에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어요.
공사 안내 | 사전 동의서받기, 문자나 손편지 전달 |
소음 배려 | 오전 9시~오후 5시 이내 시공 (휴식시간 포함) |
공사 알림 | 집 앞, 엘리베이터에 일정 안내문 부착 |
민원 시 대응 | 정중하게 사과 + 보완 약속 (감정 대응 NO!) |
관리사무소 소통 | 중재 요청 필요 시 적극 활용 |
아파트 인테리어는 집을 예쁘게 바꾸는 일이지만,
이웃과의 신뢰를 지키는 예의도 함께 공사하는 과정이에요.
조금 더 신경쓰고 준비하셔서
분쟁 없이 뿌듯하고 예쁜 집을 완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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