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이 왔어요! 이번 봄,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국내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벚꽃, 유채꽃, 철쭉, 튤립 등 다양한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국내 명소 TOP 10을 소개해 드릴게요. ✨
경주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유명해요. 보문호수 주변과 첨성대 일대는 벚꽃이 만개하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드라이브 코스는 벚꽃 터널을 지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진해 군항제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로, 여좌천과 경화역에서 환상적인 벚꽃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벚꽃이 흩날리는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제주는 봄이 되면 온통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요. 특히 성산일출봉과 가시리 녹산로, 섭지코지 일대의 유채꽃밭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에요!
서울에서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여의도 윤중로를 추천해요. 한강공원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 길을 따라 산책하며 도심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도 인기예요.
강릉 경포대는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벚꽃 명소입니다. 경포호를 따라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경포해변까지 이어지는 길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어요.
전주 한옥마을은 벚꽃과 함께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벚꽃이 흩날리는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한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 매화인데요,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3월이면 매화가 흐드러지게 핍니다.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매화밭과 하얀 매화 꽃잎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부산 해운대의 달맞이길은 벚꽃 시즌이 되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변신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봄날을 보내기에 딱 좋아요.
봄 하면 튤립도 빼놓을 수 없죠! 태안 세계튤립축제에서는 네덜란드 못지않은 화려한 튤립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요. 형형색색의 튤립이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철쭉이 만개하는 5월이면 황매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어요.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철쭉 군락지가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 개화 시기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날씨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 사람이 몰리는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해요.
✔️ 카메라와 보조 배터리를 챙겨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 꽃을 보호하기 위해 꽃밭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매너도 잊지 마세요!
올 봄,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을 떠나보세요!